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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주는 아삭아삭 수박에도, 보글보글 엄마가 끓여 주는 맛난 콩나물국에도, 우리 집을 환하게 밝혀 주는 전등에도, 뽀오옹 방귀에도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어요. 이런 과학 원리 덕분에 우리는 훨씬 더 편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과학 정보가 아무리 세상에 널려 있어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어요. 세상에 널린 정보를 하나하나 꿰어서 나만의 지식으로 만들어야 하지요. 이 지식을 꿰는 생각의 고리는 바로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풀려고 하는 꼬투리 잡기, 즉 호기심이에요. 조금이라도 호기심을 끄는 것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그 속에 담긴 의문점을 찾아내 보세요. 가장 가까운 생활 공간부터 시작해 볼까요? 지금까지 무심코 그냥 지나쳤다면 이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보세요. 과학이라는 안경을 쓰고“왜 그럴까?”생각하는 사이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이 보일 거예요.


이 책의 특징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재밌는 과학 이야기
매일 먹는 소금, 편리한 교통 카드, 맛있는 김치,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전등까지,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만나는 과학 원리를 풀어냈어요. 자연, 음식, 실생활, 첨단 과학등 총 36가지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담았어요. 불 방귀로 하늘을 나는 로켓에서 운동량 보존 법칙을, 울툴불퉁한 골프공에서 마찰 저항과 형상 저항을, 콩나물에서 굴지성과 굴광성, 황화 현상을 알 수 있어요. 무심코 지나쳤던 것에 다양한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는 걸 알고 나면 세상이 훨씬 더 재미있게 보일 거예요. 이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으로 모든 의문점이 풀릴 때까지 차근차근 생각해 보세요. 아인슈타인 같은 위대한 과학자가 될지도 몰라요.

과학적 호기심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하나의 주제도 다양한 호기심에서 접근해 여러 각도에서 풀어냈어요. 예를 들어 라면은 왜 꼬불꼬불한지, 오래 두면 왜 불게 되는지, 밤에 라면을 먹고 자면 아침에 왜 붓는지 등을 과학적으로 설명했어요. 소제목을 붙이고 단락을 나누어 부담스럽지 않게 호흡을 나누어 읽을 수 있도록 했어요. 때로는 세밀한 그림을, 때로는 유쾌한 컷만화를 더해 글로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은 그림을 보면서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